무료 AI 회의록 앱 비교 2026, 클로바노트·Notta·Otter 등 한국어 음성 기록 도구 총정리
회의가 끝난 뒤 녹음 파일을 다시 들으며 정리하다 보면 회의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 때가 있습니다.
메모에 집중하면 대화를 놓치고, 대화에 집중하면 중요한 결정 사항이 빠지기 쉽죠.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무료 AI 회의록 앱입니다.
음성을 글자로 바꾸고 핵심 내용과 해야 할 일까지 뽑아주기 때문에 회의 후 정리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AI 회의록 앱이 해주는 일부터 볼게요
기본 기능은 회의 음성을 녹음한 뒤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서비스에 따라 발언자를 구분하거나 전체 내용을 짧게 요약하고, 일정과 담당 업무를 따로 추출하기도 해요.
회의뿐 아니라 인터뷰, 상담, 강의, 전화 통화 내용을 정리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회의록은 완성된 최종 문서라기보다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회의록 초안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어 회의가 많다면 클로바노트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국내 사용자가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음성 기록 도구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새 노트를 만들고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나 복잡한 설정이 필요하지 않아요.
특히 한국어 음성 인식과 화자 구분이 중요한 국내 회의에서 먼저 시험해 보기 좋습니다.
참고 자료에 소개된 개인 계정 무료 제공량은 월 300분이며, 개인정보 활용 동의 조건에 따라 최대 600분까지 제공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무료 시간과 제공 조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사용 전 계정 화면에서 현재 한도를 다시 확인하세요.
전문 용어와 회사 내부 약어가 많은 회의에서는 일부 단어가 다르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에서 무료로 시작하기
현재 무료 제공 시간과 녹음·파일 업로드 기능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영어 회의에는 Otter AI가 더 잘 맞아요
Otter AI는 실시간 자막과 영어 회의 기록 기능으로 잘 알려진 서비스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화상회의나 해외 거래처 미팅이 많다면 활용도가 높을 수 있어요.
자동 요약과 협업 기능도 제공하지만 한국어 회의가 중심인 환경에서는 인식 결과를 충분히 시험해 본 뒤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거나 마이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국내외 서비스 모두 오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영어 회의라도 사람 이름, 제품명, 숫자, 계약 일정은 반드시 원본 음성과 대조해야 해요.
무료 플랜은 녹음 시간이나 파일 처리 횟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다국어 자료를 정리한다면 Notta
Notta는 회의뿐 아니라 인터뷰와 강의 녹음 파일을 올려 텍스트로 변환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언어를 다루거나 이미 녹음된 파일을 자주 정리하는 분에게 편리한 편이에요.
다만 무료 전사 시간과 장시간 녹음 제한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짧은 인터뷰를 가끔 정리한다면 무료 범위로도 시작할 수 있지만, 회의가 매주 반복된다면 사용 시간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요.
파일 다운로드, 자동 요약, 저장 기간 같은 기능이 유료 플랜에 포함되는지도 비교하세요.
Notta 공식 기능 확인하기
지원 언어와 무료 전사 시간, 파일 업로드 조건을 비교해 보세요.
온라인 화상회의가 많다면 연동 기능을 보세요
Zoom, Google Meet, Microsoft Teams처럼 온라인 회의를 자주 한다면 tl;dv, Fireflies, Tactiq, Fathom 같은 서비스도 비교 대상이 됩니다.
이런 도구는 회의에 자동으로 참여해 녹화하거나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자막을 기록하는 기능에 강점이 있어요.
회사에서 Slack, Notion, Salesforce, 네이버웍스 등을 사용한다면 기존 협업 도구와 연결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Microsoft 365를 사용하는 회사라면 Teams와 Outlook, 문서를 함께 연결할 수 있는 Copilot 기반 회의 요약도 편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 계정의 라이선스와 관리자 설정에 따라 이용 가능 기능이 달라집니다.
개인 사용자가 회의록 하나만 만들기 위해 선택하기에는 기능이 많고 설정이 복잡할 수도 있어요.
한국어 음성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첫째, 스마트폰이나 마이크를 발언자와 너무 멀리 두지 마세요.
둘째,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지 않도록 진행하면 화자 구분이 쉬워집니다.
셋째, 에어컨 소음과 주변 음악을 줄여야 합니다.
넷째, 회사명과 전문 용어는 회의 후 검색 기능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한 사람이 또렷하게 발표하는 강의나 인터뷰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변환됩니다.
반대로 여러 사람이 빠르게 대화하거나 목소리가 겹치는 회의에서는 문장이 섞이거나 일부 내용이 빠질 수 있어요.
담당자, 금액, 날짜, 마감일은 자동 요약만 믿지 말고 반드시 사람이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녹음 전에 동의와 보안도 챙기세요
회의록 앱을 사용할 때는 참가자에게 녹음 사실과 사용 목적을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 연락처, 계약 정보, 인사 자료처럼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다면 회사 보안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음성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AI 학습에 활용되는지, 삭제 후에도 일정 기간 보관되는지도 살펴보세요.
주의하세요.
자동 회의록에는 잘못 인식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외부 공유나 결재 전에는 원본과 반드시 대조해야 합니다.
한국어 대면 회의가 대부분이라면 클로바노트부터 시험해 보는 것이 간단합니다.
영어 회의가 많다면 Otter AI, 여러 언어의 인터뷰와 강의를 정리한다면 Notta가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화상회의 자동 녹화와 협업이 중요하다면 tl;dv나 Fireflies 같은 연동형 서비스를 함께 비교하세요.
10분짜리 회의 하나를 같은 환경에서 녹음해 직접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능이 가장 많은 앱보다 한국어 인식이 안정적이고, 무료 제공량 안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